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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머리채 잡고 주먹질..父 닮은 초5 아들에 경악 "모두가 PTSD" [금쪽같은 내 새끼]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엄마를 폭행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등장한다.


19일 채널A에 따르면 오는 20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잔인한 폭력을 보이는 초5 아들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고1 딸과 초5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출연한다. 청각에 불편함이 있는 엄마를 돕기 위해 고등학생 딸도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다는 엄마는 매일 반복되는 아들의 폭력적인 행동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한다.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는 금쪽이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관찰된 영상에서는 오랜 시간 휴대폰 게임에 몰두해 있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그러나 엄마가 이를 제지하자, 금쪽이는 돌연 막말과 욕설을 쏟아낸다.


/사진=채널A

급기야 몸싸움으로 번지며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질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진다. 이때 엄마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절규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공포에 휩싸인 듯 흐느끼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는 큰 충격에 빠진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이러한 반응이 과거의 기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오 박사는 "모두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이라고 진단한다.


엄마는 아들의 폭력적인 행동이 아빠와 닮았다며 "지 아빠가 욕하고 무시하고... 정말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라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한다. 이어 오 박사는 "낭떠러지 가장 끝에 있는 가족"이라며 안타까워한다.


/사진=채널A

이어진 영상에서는 태권도 학원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 태권도에 관심을 보였던 금쪽이지만, 학원을 코앞에 두고 내부에서 들려오는 기합 소리에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다.


점점 커지는 기합 소리에 얼어붙은 채 눈물을 터뜨리며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금쪽이. 엄마의 설득에도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오 박사는 현재 금쪽이가 겪고 있는 심리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극도의 공포 반응 상태에 놓여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엄마와 동생의 갈등을 알게 된 누나는 동생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감정이 격해지며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결국 상황이 심각해지자 제작진이 긴급 개입을 결정한다.


이후 감정이 폭발한 첫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방으로 들어가고, 이에 엄마는 전전긍긍하며 다급히 가방 속 '커터 칼'을 치우는 등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첫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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