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웨어를 대표하는 아이템 ①
언제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다재다능한 아이템 스웨트 셔츠
스웨트 셔츠는 최근 몇 년간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이템인 동시에 이지웨어 캐주얼의 입문서 같은 아이템입니다. 소재 특유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 여러 활용법 등 다양한 매력으로 요즘 대세로 자리 잡았죠. 아무런 프린트도 없는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의 스웨트 셔츠부터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나 브랜드의 로고가 들어간 제품까지. 취향과 개성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보시길!
'레옹'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스웨트 셔츠 9
옷장에 스웨트 셔츠가 한 장도 없다면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의 스웨트 셔츠를 추천합니다.
스웨트 셔츠의 진가를 확실히 만끽한 뒤 다음 레벨로 넘어가도 늦지 않으니까요. 베이식을 다루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버건디나 오트밀 등의 컬러와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스웨트 셔츠에 도전해보시길.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유쾌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웨트 셔츠 7만9000원, 커버낫 by 배럴즈.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머리너의 향기를 풍기는 스웨트 셔츠 10만5000원, 로리엣. 벨크로 디테일로 다양한 패치를 붙일 수 있는 스웨트 셔츠 11만8000원, 노앙. 컬러를 다르게 해 래글런 디테일을 강조한 스웨트 셔츠 23만5000원, 레이닝 챔프 by 플랫폼. 청명한 색과 독특한 소재감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 11만8000원, 위드 MNW. 브랜드의 로고를 간결하게 넣어 깔끔한 맛을 더한 스웨트 셔츠 6만9000원, 브라운브레스. 테이핑 처리한 브랜드 로고가 색다른 무드를 풍기는 스웨트 셔츠 16만8000원, YMC by 플랫폼. 차분한 느낌의 오트밀 컬러 스웨트 셔츠 6만8000원, 비슬로우. 옷과 같은 톤의 브랜드 마크를 새겨 넣어 심플함을 강조한 스웨트 셔츠 14만8000원, 라코스테.
이지웨어를 대표하는 아이템 ②
색다른 무드 연출에 확실한 효과를 보장합니다 스웨트 팬츠
스웨트 팬츠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편안하다는 점. 하지만 한 가지 매력만으론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죠. 스웨트 팬츠가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등극한 것은 색다른 무드를 연출하기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가 다양한 아이템과 어우러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내거든요. 비슷한 무드의 캐주얼 아우터부터 클래식한 느낌의 코트까지. 놀라운 친화력을 자랑하는 스웨트 팬츠로 신선한 룩에 도전해보세요.
스웨트 팬츠를 활용한 세 가지 캐주얼 스타일링
팬츠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달라집니다
스웨트 팬츠를 활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스웨트 팬츠를 스포티즘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스타일링에 적극 활용해 스웨트 팬츠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스웨트 팬츠를 기존 팬츠 자리에 과감하게 대입해보세요.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All Athletes' Club
한결 편안해 보이는 시티 캐주얼
후디드 스웨트 셔츠와 패딩 베스트, 비니와 스니커즈를 활용한 시티 캐주얼에 담백한 스웨트 팬츠를 매치해 경쾌함을 극대화시켰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담백한 디자인의 팬츠를 고르는 것이 포인트. 패딩 베스트 28만원, 파타고니아. 후디드 스웨트 셔츠 13만4000원, 웰코 by 블루스맨. 그레이 스웨트 팬츠 7만2000원, 올 에슬래츠 클럽. 블랙 비니 7만5000원, 커뮤니티 54 by 분더샵. 네이비 스니커즈 14만9000원, 퓨마 × BWGH.
With MNW
경쾌한 재킷엔 스웨트 팬츠가 정답
체크 패턴을 더해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재킷에 그레이 스웨트 팬츠를 매치해 신선하게 풀어낸 스타일링. 패딩 베스트를 레이어링해 보온성을 극대화해보자. 신발은 언제나 클래식한 것이 정답. 그린 체크 재킷 73만5000원, 올리브 패딩 베스트 42만3000원, 모두 스펙테이터. 오트밀 컬러 스웨트 셔츠 9만9000원, 홈그로운 서플라이. 그레이 스웨트 팬츠 9만8000원, 위드 MNW. 블랙 스니커즈 11만9000원, 푸마.
Reigning Champ
신선하게 해석한 프레피 룩
가벼운 색감의 더플코트와 카디건으로 연출한 프레피 룩에 넉넉한 피트의 스웨트 팬츠를 더하자 전에 없던 신선함이 연출됐다. 상의의 컬러와 반대되는 컬러의 팬츠로 무게감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그린 더플코트 43만원, 런던 트레디션 by 아이엠샵. 오트밀 숄칼라 재킷 34만5000원, 집시앤선 by 아이엠샵. 그레이 스웨트 셔츠 10만9000원, 체스윅 by 배럴즈. 스웨트 팬츠 19만8000원, 레이닝 챔프 by 플랫폼 플레이스. 화이트 슬립온 4만5000원, 반스.
액세서리 역시 가볍고 경쾌한 것이 정답
무게감을 덜면 확실히 편안해 보입니다
어떠한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룩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이지웨어 캐주얼도 마찬가지. 무겁고 럭셔리한 아이템보다는 가볍고 심플한 느낌의 액세서리가 제격이죠. 캔버스 백이나 코튼 양말 등 가벼운 소재의 아이템부터 클래식한 디자인의 슈즈까지. 경쾌한 무드를 연출하는 데 한몫 단단히 하는 훌륭한 조력자들을 소개합니다.
Timex 가끔은 손목에도 여유를 주세요
이지웨어 캐주얼에는 시계 역시 가벼운 것이 어울린다. 심플한 디자인과 가벼운 소재의 밴드가 조화를 이룬 시계면 OK. 시계 6만8000원, 타이맥스. 스태디움 재킷 59만9000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니고. 스웨트 팬츠 7만2000원, 올 애슬리츠 클럽. (왼쪽부터) 43만3000원, 스마트 턴아웃. 가격 미정, 스와치. 27만5000원, 시티즌.
무게도, 분위기도 가벼운 캔버스 백
코튼이나 캔버스 소재 등을 사용해 가볍게 들기 좋은 토트백도 이지웨어의 무드를 강조해주는 좋은 액세서리. (왼쪽부터) 가방 바깥에 포켓을 달아 실용성을 더한 코튼 토트백. 3만9000원, 인케이스. 큼지막한 크기로 실용적인 토트백. 12만5000원, 포트캔버스 by 블루스맨. 기발한 타이포그래피를 새겨 넣은 캔버스 백. 3만8000원, 노앙.
이지웨어의 훌륭한 마무리,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스웨트 팬츠와 좋은 궁합을 보인다. (왼쪽부터) 가죽 스니커즈 23만원, 컨버스×존 바바토스. 1970년대 자사의 스니커즈를 복각한 스니커즈 7만5000원, 컨버스. 블루 스니커즈 4만5000원. 반스. 슈퍼스타 25주년 기념 모델 13만5000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책임지는 니트 비니
비니는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이가 다섯 살은 어려 보일 수 있다. 앞머리가 살짝 보이게 얹듯이 쓰는 것이 더욱 귀여워 보이는 방법. (왼쪽부터) 올이 굵은 비니 4만5000원, 마나스타시 by 블루스맨. 짧은 길이감이 돋보이는 워치 캡 비니 12만8000원, 아페쎄. 화이트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디자인의 비니 5만5000원, 하이랜드 by 배럴즈. 머리너풍의 스트라이프를 새겨 넣은 비니 6만9000원, 아머럭스 × 시리즈.
담백한 양말이 분위기를 더욱 릴랙스하게
화려한 패턴과 브랜드 마크가 없는 심플한 양말이 경쾌함을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두툼한 코튼 소재면 더욱 좋을 것. (왼쪽부터) 염색을 하지 않은 유기농 코튼으로 만든 양말 3개 세트에 3만2000원, 오가닉 스레드. 부드러운 감촉의 오트밀 컬러 양말 1만2000원대, 모스그린. 심플하고 베이식한 멋이 돋보이는 코튼 양말 3개 세트 3만7000원, 헬스니트. 이상 모두 블루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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