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동성애 및 간통죄' 돌팔매질에 비난 여론..계속되는 불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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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슈팀기자
브루나이./사진=뉴스1
브루나이./사진=뉴스1

'동성 간음죄와 간통죄'에 대해 돌팔매질을 해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을 시행한 브루나이에 대해 많은 전 세계적 기업들의 불매운동(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다.


CNN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의 TV 시상식 쇼와 스위스 소유의 여행사 등이 브루나이가 이 법을 실시한 이후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영국의 TV 시상식 쇼인 TV 초이스는 트위터를 통해 브루나이 술탄 소유의 명품 체인인 도체스터 브랜드가 런던에 운영 중인 도체스터 호텔에서 연례 TV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일의 거대 은행 도이체방크 역시 직원들이 더 이상 도체스터 호텔을 회사 업무에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반발도 거세다.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조지 클루니,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레스, 가수 엘튼 존,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 등은 브루나이 소유의 호텔들에 대해 불매 운동을 선언했다.


한편 브루나이 소유의 호텔들은 비난이 거세지자 호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숨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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