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앱) '기아 빅(KIA VIK)'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105명의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돌잡이' 콘셉트를 차용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아 빅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친근한', '새로운', '재미있는', '빠른', '유용한' 등 기아 빅에 기대하는 모습을 담은 돌잡이 물품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곧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아 빅의 공식 출시일인 11월5일을 기념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LG그램 15in 노트북 등 1105개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5일 출시된 기아 빅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아차의 영문 사명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의 'VIK' 을 조합해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큰(BIG)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 빅은 고객들이 차량 구매 전 정보 탐색부터 구매 단계, 차량 유지 및 관리, 처분을 위한 중고차 시세 조회에 이르는 '카 라이프'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하나의 아이디로 기아차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등 기아차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기아 빅은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85만 회원을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 기준 자동차 카테고리 내 인기 순위 7위로 완성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명절 기간 및 휴가 시즌에 진행되는 무상점검 쿠폰 제공 이벤트 등 기아 빅에 관심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연중 지속되며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 빅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개별화된 니즈를 만족시키고 더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아 빅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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