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이 증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각 국 정상 및 배우자에게 ‘정관장 홍삼’을 제공했다.
인삼공사가 제공한 제품은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화애락 후’ 제품 2종이다.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는 정관장 홍삼 생산품 중, 상위 2%의 ‘지삼’이 담겨진 제품으로 홍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리미엄 홍삼농축액이다. 지삼은 최상품인 천삼 다음으로 귀한 상품이다. 또 매년 소량이 생산되며 생산량도 다르다. 작황에 따라 생산량에 변동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찾는 귀빈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증정됐다. 중국 명·청 시대에도 조선을 방문하는 사신들은 인삼을 선물받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사신단은 별도로 다량의 인삼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전통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G20정상회의에서도 이어졌는데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 정상에게 홍삼이 제공됐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