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관련 유증상자도 격리해 귀국할 전망이다.
29일 YTN '뉴스특보'는 "우한 폐렴 유증상자도 격리해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YT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 우한 거주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증상자도 국내로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가 여러 대 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능후 장관은 "따로 독립된 비행기를 타시거나, 아니면 우리가 보내는 비행기 자체가 1층, 2층으로 보내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간에는 교차 감염이 이뤄나지 않도록 좌석 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뉴스특보' 측은 앞서 유증상자는 귀국할 수 없을 전망이었지만, 방침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교민과 유학생 700여 명을 비행기 4대를 통해 데려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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