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막고 시민들을 구제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자 지급내역과 선정 기준, 지원 방법 등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남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29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에 한하며,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납부 세대에 해당된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50만원이다. 다만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정부사업 추진시 정부 지원금액에 맞추어 차액분만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선불카드(경남사랑카드) 방식을 이용하며 수령 이후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출생년도 마지막 숫자에 따라 5부제를 진행한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원 제외 대상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한시지원, 긴급복지지원센터, 코로나19생활지원, 고액자산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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