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기상청·아큐웨더' 찾는 사람들.."한국은 못 믿어"

발행:
박소영 기자
/사진=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아큐웨더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 기상청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노르웨이 기상청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보한 기상청의 말과 달리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 기상청은 8월 초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일주일 만에 장마가 더 길어질 것이라며 예보를 수정한 바 있다.


기상청의 예측 오차가 반복되자 노르웨이나 핀란드의 기상청 혹은 미국의 '아큐웨더', 영국의 'BBC웨더' 등 해외 사이트에서 국내 일기예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세태에 네티즌들은 "노르웨이 기상청 정확도가 더 높다", "한국 예보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음", "이쯤 되면 기상청 예보를 반대로 해석하면 될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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