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영종대교 등 '안개주의'..전국 포근한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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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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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은 10도 내외로 오르며 남부지방은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 바다안개가 유입되고 소산되기를 반복해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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