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봄 제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A Spring Gourmet Trip(스프링 고멧 트립)'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봄 제철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봄 메뉴가 총 15가지 정도 된다.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이룬 퓨전 음식부터 활기를 돋우는데 제격인 고품격 건강식 등 골고루 준비했다.
먼저 '프랑스식 민들레 샐러드'는 한국 고유의 봄나물을 양식 샐러드에 접목한 음식이다. 향긋한 민들레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마치 입 안에 봄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베이컨도 듬뿍 들어가 특유의 바삭함도 즐길 수 있다. 원기회복에 탁월한 민물장어, 봄나물 달래가 어우러진 '생강 달래 장어덮밥'도 이번 프로모션 대표 메뉴로 꼽힌다.
싱싱한 바닷가재에 최고급 버터, 지중해산 향신료 타라곤을 사용한 '베어네즈 랍스터구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식으로 요리해 매콤한 맛이 일품인 '부추 페스토 문어 샐러드'도 추천하고픈 최고급 해산물 요리이다.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는 충남 예산 직영농장의 채소로 만든 담백한 간장소스를 활용했고, '냉초록 야채수프'는 봄을 상징하는 초록색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곤드레 영양밥', '백합 도다리 쑥국', '수제 쑥 떡갈비', '봄동 꼬막 무침', '냉이&두릅냉채' 등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봄 프로모션 메뉴들은 주말 점심(12:00~15:00), 저녁(18:00~21:00) 시간에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9만 5000원, 어린이 4만 5000원, 미취학 아동(5~7세)은 2만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메이필드호텔 홍보 관계자는 "맛과 영양은 물론, 봄 향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겨우내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달래고 사랑하는 사람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