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페트병 '원더플 자원순환' 연대 결성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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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사용된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높아지고 있는 플라스틱의 사회적 및 환경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각도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사용된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EU에서는 2025년부터 음료 페트병에 최소 25%, 2030년부터는 30%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지난 5월 환경부와 식약처는 별도로 분리배출된 식품용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다시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소 10만톤(t) 이상의 음료 페트병이 식품용기로 재탄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5개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고,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음료 페트병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플라스틱 문제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수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와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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