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고객이 가게로 전화를 걸면 AI(인공지능) 통화비서가 대신 문의·예약·주문 등을 받아주고 통화 후 가게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사장님 AI 비서팩'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KT의 'AI 통화비서'와 '가게정보 알림메시지(소상공인)'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소상공인은 바쁜 시간대에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고 통화 종료 시 자동으로 가게 정보를 손님에게 문자로 전해주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일손을 덜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 상품은 KT 대리점 또는 100번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3만1천900원.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일손을 돕고자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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