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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둥지냉면도 포장지 줄인다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둥지냉면 포장 간소화에 나섰다.


농심은 둥지냉면 4개들이 묶음포장 방식을 기존의 비닐 재포장에서 띠지로 변경했다. 지난해 6월 간소화를 추진한 생생우동에 이어 두 번째다.


새로운 둥지냉면 포장은 스티커로 된 띠지를 붙여 4개 제품을 결합시키는 형태다. 농심은 재포장 방식 변경으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은 다양한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 친환경은 필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힘쓰는 농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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