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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컨소시엄, 인천 첫 리모델링 '부개주공' 수주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쌍용건설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28일 리모델링을 통해 총 1,982가구로 탈바꿈할 부개주공 3단지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의 올해 첫 리모델링 마수걸이 단지이고, SK에코플랜트의 사상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 SK에코플랜트는 49%이다.


이로써 1996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가구가 지하 3~4층, 지상 20층 19개동 1,982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수평증축을 통해 증가된 70.25㎡(27형) 256가구와 84.98㎡(36형) 2가구 등 총 258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외관은 독보적인 6대 주동 디자인을 도입해 단지 외관은 유려한 선형 구조인 크리스탈 프리즘 타워로 조성된다. 이 외에 피크시스 프래임, 그래드 플로유 게이트, 노블 로드, 다이아몬드 이어리, 스트림 게이트 등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다.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 및 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 SK에코플랜트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최초, 최대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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