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였다.
디버추얼은 가상(Virtual) 공간에서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솔루션이다.
지난 21일 문을 연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주택전시관에서 디버추얼을 최초로 공개됐다.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는 가전도 인테리어의 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빌트인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조명, 구조 변경 등에 이르기까지 관심 요소도 세분화됐다.
이에 분양 시에도 더욱 다양해진 옵션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에도 고민이 깊어졌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기존의 정적인 건축 CG를 벗어나 VR상에서 고객들에 대한 실시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한 독자적인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디버추얼은 수십 가지의 옵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곧바로 반영해 시각화함으로써, 본인이 선호하는 옵션 사항이 적용된 주택 내부 모습을 입주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고객들은 미래의 가상 주거 공간에서 현관에 중문을 달거나 신발장을 오픈장으로 변경해 볼 수 있고, 거실 우물천장의 디자인을 바꾸거나 각기 다른 디자인의 냉장고를 선택해 변화되는 실내의 분위기를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앞서 DL이앤씨는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당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미래의 주거 공간을 미리 경험하도록 하는 VR 서비스를 도입하며 분양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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