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이 흰짬뽕을 사발면 형식으로 새롭게 준비했다.
사천백짬뽕사발은 시원칼칼한 국물에 깔끔한 건면으로 출시 약 1년만에 1,500만개가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천백짬뽕의 매력을 용기면에 담은 제품이다.
백짬뽕은 한때 방송인 이경규가 방송프로에 나와 소개한 후 알려지게 됐다. 이후 업체들은 다양한 이름으로 백짬뽕을 출시하며 라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었다. 그러나 의외로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농심은 활력이 없던 백짬뽕 시장에 지난해 11월 전격적으로 신제품 사천백짬뽕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사천백짬뽕사발'은 굴과 바지락, 미더덕 등의 시원한 해물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칼칼함을 더한 국물 맛을 담아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농심 관계자는 "용기면이 출시 되면서 백짬뽕을 만나기 더욱더 간편해졌다.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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