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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1분기 TV시장 점유율 1위...LG전자, OLED 부문1위

발행:
김혜림 기자
삼성전자 ‘2023년형 네오 QLED 8K’
삼성전자 ‘2023년형 네오 QLED 8K’

삼성전자가 수요가 위축된 올해 1분기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TV를 앞세워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며 '올레드 1위'를 수성했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2.1%(금액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가 17.1%로 뒤를 이었고, 중국의 TCL 9.9%, 하이센스 9.3%, 소니 5.5% 순이었다.


'거거익선'(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미)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은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 유럽에서도 각각 점유율 52.6%와 60.7%를 기록했다. 특히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98형 신제품을 앞세워 4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대형 TV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LCD(액정표시장치) 기반 QLED 시장에선 지난해 1분기보다 13% 증가한 373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8%를 기록했다. 삼성 QLED는 2017년 첫 출시 후 올해 1분기까지 총 3800만대가 팔렸다.


'올레드 TV 명가'로 불리는 LG전자는 올레드 TV 시장 내 점유율 58.8%(출하량 기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점유율도 75.3%를 기록했다.


LG전자 OLED 에보의 모습

전체 TV 시장에서 OLED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2%(금액 기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금액 기준 점유율이 지난해(36.7%)보다 약 10%포인트(p) 오른 46.1%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올레드 업계 최다인 13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2013년 첫 출시 후 작년 말 업계에서 처음으로 누적 출하량 1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TV 수요가 위축됐지만 건전한 수준의 유통재고 관리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4625만대로 집계됐다.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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