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농심, 국내 2분기 흑자전환

발행:
채준 기자
사진

농심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979억 원, 영업이익 1175억 원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에 비해 2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15.8% 감소했으며, 국내사업에서는 3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농심은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미국법인이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에 해당하는 337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법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25.2% 늘어난 3,162억 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337억 원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농심 관계자는 "신동원 회장은 최근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신인감독 김연경, 벌써 종영해요'
쿠팡플레이 기대작 'UDT : 우리 동네 특공대'
르세라핌 '도쿄돔 공연 기대하세요!'
BTS 뷔 '멀리서도 빛나는 존재감'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뉴진스 '남극 간 멤버'는 하니..면담 불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류지현호, 한일전 극적 무승부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