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국외 정통사서와의 교차 검증을 통해 우리 역사 속 영웅들의 진면목을 마주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 고대사를 검증하고 있는 시민혁명 출판사가 세 번째 신간 도서를 출간했다.
'우리 고대역사의 영웅들' 이란 제목으로 고대부터 중세까지 우리 역사를 빛낸 33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고, 치우천황부터 호동왕자, 광개토태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김유신, 의자왕, 장보고까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역사서 기록과 비교하여 더 알고 싶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정통사서들을 바탕으로 조명했다.
중학생부터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졌으며, 그림과 지도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도서다.
시민혁명 출판사는 조선왕조와 고조선 역사에 집중하던 기존의 역사 관련 서적들과 달리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의 역사에 주목하고 있다.
신간 '우리 고대역사의 영웅들'은 '식민사관의 감춰진 맨얼굴', '국사수업이 싫어요', '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등을 펴낸 황순종과 최근 'Seres 실크민족은 고대 신라' 라는 논문으로 학계를 놀라게 한 나영주 인하대학교 고고학과 겸임교수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백제서기 백제왕기', '산서성의 지배자 고구리'에 이어, 7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책보고'가 운영하는 시민혁명 출판사의 세 번째 기획 도서로, 현재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시민혁명 출판사의 작품인 '백제서기 백제왕기'는 출간 3주 만에 1000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현재 역사도서 업계 출판 시장에서 흔치 않는 일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왜곡된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에 대한 대중적 불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뜨거운 관심과 행동이 반영되었다 볼 수 있다.
책보고 시민혁명 출판사 대표는 "2023년 일반인을 위한 한국 고대 중세사 필독서로 손꼽을 만 하다고 자부 한다"며 "중국에 빼앗기고 일본에 의해 축소된 찬란한 우리 역사를 똑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고대역사의 영웅들'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와 유튜브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중이며 전국서점에서는 12월부터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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