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2월 10일(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한지민이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월 9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김홍택이 최종 합계 15언더파(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2023 GTOUR WOMEN'S 7차 대회는 올 시즌 지속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동촌GC(동코스, 서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지민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우승자 한지민의 완벽한 플레이가 많은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공동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한지민은 첫 번째 홀 파 이후 7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무섭게 선두를 치고 나갔다. 후반 13번 홀에서 이글로 무결점 플레이의 정점을 찍었고 경기 내내 날카로운 샷감각은 물론 중장거리에도 완벽한 퍼팅감으로 버디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올시즌 첫 우승이자 GTOUR 통산 7승의 기쁨을 안았다.
대회가 치러진 동촌GC는 난도가 높은 그린으로 샷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코스인 만큼 경기 초반 선수들은 그린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가 싶었지만 최종라운드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브레이크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신인상 포인트 1위의 정수빈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으며 13번 홀 이글을 포함해 마지막홀 버디까지 최종 18언더파를 적어내며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작은 체구에도 엄청난 볼스피드를 자랑한 박정원은 이글을 포함해 최종라운드에만 11언더파를 적어내며 최종 17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월드와인주식회사 1879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상의 기쁨도 가져갔다.
언제나처럼 선두권에서 침착한 실력으로 플레이를 펼친 GTOUR 강자 심지연, 박단유 역시 후반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최종 17언더파로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챔피언십의 전초전으로 홍현지, 심지연 등 기존 GTOUR 강자를 포함해 많은 선수들의 화려한 샷플레이와 까다로운 그린 공략 등 매력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어 더욱더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우승자 한지민은 "너무나도 원하던 우승이었기에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 올해 준우승까지도 했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했는데 그만큼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로 보답받은 것 같다"라며,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잊지못할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현장은 선수들의 생생한 스크린 매치를 보기 위한 갤러리들로 가득 찼고 골프존 유튜브 채널 생중계 동시점속자가 9천 명을 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스크린팬들의 호응과 관심이 쏟아졌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트로피와 레드 재킷,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을 시상하며 대회를 성료했다.
한편,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우승자가 결정되는 2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추가로 생중계됐다. SPOTV 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GTOUR 대회의 역사와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남자 7차 대회는 올 시즌 GTOUR MEN'S의 타이틀 스폰서로 꾸준히 후원에 나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롤링롤라이, 오리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에소코블랙마카가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미션힐스-블랙스톤(OUT, IN)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1라운드 공동 4위로 마친 김홍택은 최종라운드 초반 2, 3번과 5, 6, 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보여줬고 특히 전장거리가 길고 까다로운 코스임에도 장타 실력과 정확한 샷을 증명하는 그린적중률로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실력을 자랑했다. 12번 홀 벙커샷의 위기를 이글로 잡으며 후반 홀 선두를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을 저지했고, 타수를 잃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준 뒤 17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노보기 플레이로 최종 우승의 영광까지 안았다. 김홍택은 올 시즌 4차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자 GTOUR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14언더파로 7차 대회 2위를 차지한 이준희는 최종라운드에서만 9언더파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다섯개 홀 연속 버디로 좋은 흐름을 보여준 윤재인은 13번 홀 더블보기로 주춤했지만 다시 최종라운드에서 꾸준히 타수를 회복해 11언더파로 4위를 기록했다. 친근하면서도 날카로운 실력의 GTOUR 강자 이성훈은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2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마지막홀 보기로 타수를 잃어 13언더파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밖에 GTOUR 기존 다승왕 최민욱은 역시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쉬운 샷에 발이 묶여 8언더파를 적어내며 초청선수이자 많은 볼거리를 자랑한 공태현, 6차대회 우승자 조영호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결선에서는 21살 루키 윤서준이 활약하며 스크린팬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고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만큼 시상식에서 롤링롤라이 신인왕 수상의 기쁨도 함께 가져갔다.
우승자 김홍택은 "열띤 응원에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평정심을 찾으려고 한 만큼 행운도 따라 이번 우승의 영광을 얻게된 것 같다, 다양한 선수들과 우승을 경쟁을 하며 GTOUR가 정말 풍성해진 걸 느끼고 시즌 막바지 준비를 잘 해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현장은 쟁쟁한 선수들의 매력적인 스크린 매치를 플레이를 보기 위해 자리한 많은 갤러리들이 함께 박수갈채와 응원으로 경기에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과 GTOUR 우승의 상징 블루재킷, 부상으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리스 Divers65 제품을 시상하며 대회를 성료했다.
한편,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우승자가 결정되는 2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추가로 생중계됐다. SPOTV 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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