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고창 고구마 시리즈'의 건·빙과 제품이 출시 2주 만에 납품 기준 전량 소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일부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채널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 고구마 시리즈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으로, 롯데웰푸드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례다. 지난해 첫 번째로 선보인 '부여 밤 시리즈'가 한 달여 만에 완판된 데 이어 올해는 생산 물량을 지난해 대비 70% 확대했음에도 약 두 배 빠른 속도인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한층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
전량 판매된 제품은 카스타드 꿀고구마 라떼, 명가 찰떡파이 꿀고구마, 마가렛트 꿀고구마 라떼, 빈츠 꿀고구마,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꿀고구마, ABC 초코쿠키 꿀고구마, 말랑카우 꿀고구마 우유, 제로(ZERO) 연양갱 꿀고구마, 빵빠레 꿀고구마, 찰떡아이스 꿀고구마 등 10종이다.
오는 11월까지 가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베이커리류 2종을 제외한 전체 라인업에 해당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첫 번째로 선보인 '부여 밤 시리즈'가 한 달여만에 완판돼 올해는 생산 물량을 지난해 대비 70% 확대했는데도 훨씬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면서 "지역 특산물의 품질과 색다른 맛의 경험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