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국대, 전방글로벌과 손잡고 '테디베어' 스포츠웨어 선보인다

발행:
신화섭 기자
김원석(왼쪽) 국대 회장과 박진우 전방글로벌 대표가 테디베어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대
김원석(왼쪽) 국대 회장과 박진우 전방글로벌 대표가 테디베어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대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국대(회장 김원석)가 이번엔 테디베어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국대는 31일 "한국루즈벨트재단(Theodore Roosevelt Association Korea·TRAK)으로부터 '테디베어(Teddy Bear)' 라이선스 관리권을 확보해 지난 28일 전방글로벌(대표 박진우)와 테디베어 브랜드의 의류 전 부문에 걸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테디베어 IP(지식재산권)를 적용한 커피, 빼빼로 등 기획상품을 선보인 국대는 스포츠 의류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브랜드 IP 기반의 라이선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유수의 제조·유통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국대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최근 출시한 테디베어 커피 상품. /사진=국대

전방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부터 테디베어 공식 파트너로서 티셔츠, 이너웨어, 이지웨어, 양말, 마스크 등 의류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53년 역사의 의류 생산 및 유통 전문기업인 전방글로벌은 그동안 프로스펙스, 스케쳐스, 엘르스포츠, 르까프, CNN어패럴 등 국내외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


'테디베어'는 1902년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생명 존중 일화에서 유래된 브랜드로 용기와 따뜻함, 선한 영향력을 상징한다. 한국루즈벨트재단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인류애와 도전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정신을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주대 현영국 본부장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휴머니즘이 깃든 '테디베어' 브랜드를 전방글로벌의 브랜딩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감성의 라이프웨어로 선보일 것"이라며 "스포츠 의류 분야에서도 테디베어 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블랙핑크 '애교 넘치는 인사'
'함께 즐기는 독사과'
송강 '빛나는 자태'
트와이스 '시드니에서 만나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뉴진스 소송 완패 이유는?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G 왕조' 열렸다! 감격의 V4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