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지대', 9일 일본서 월드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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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이규형 감독의 영화 'DMZ, 비무장지대'가 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한국 영화가 해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6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홍콩에서 행사를 연 것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영화의 해외 사전판매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DMZ, 비무장지대'의 월드 프리미어에는 일본내 유명 영화사와 투자배급사, 동남아 각국 구매자가 초청될 예정. 기타노 다케시, 이와이 순지, 최양일 등 일본의 유명 감독과 배우, 한국계 연예인, 일본 국회의원들도 참석하게 된다.


영화의 일본 배급을 맡아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도에이는 "일본에서는 한국의 남북 현실에 관심이 많고 그런 소재를 다룬 영화를 좋아한다. 일본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1979년 10.26부터 12.12 군사쿠데타 사이 3개월간 전방 DMZ 수색병으로 근무한 이규형 감독의 체험담을 다룬 영화 'DMZ, 비무장지대'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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