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마파도' 독도지키기 상영회 대거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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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의 '독도 지키기 특별 상영회'에 독도 지키기에 뜻을 모으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마파도'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엠시네마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CGV 5관에서 진행될 '독도 지키기 상영회'에는 한나라당의 맹형규 정책위의장과 김영선 최고위원 등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국회 독도수호 특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과 신중식, 김영춘 의원 등도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에이엠시네마 측은 이 의원들이 특별 상영회 시작에 앞서 짧은 연설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연배우이자 한나라당 상임위원인 김을동과 이문식 등 배우들이 관객 앞에 나서 '독도 지키기'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며, 당일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이정진도 참석, '독도 지키기'에 대해 군기가 바짝 든 신병(?)으로서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이 구입한 티켓가격에 해당하는 수익금 전액은 독도 경비대(경북경찰청 소속) 위문금으로 기부되며,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이 전하는 '독도 지키기'에 관련된 메시지들은 일본 대사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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