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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형사' 이범수, 범인에게 인질로 잡히다

발행:
이규창 기자
사진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제작 매쉬필름)의 불량형사 이범수가 범인에게 인질로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


극중 8살 딸에게 보험금을 남기기 위해 순직을 목표로 범죄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드는 불량형사 이대로 역을 맡은 이범수는 지난 8일 범인에게 잡혀 수모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평소 위험한 사건 현장에서 슬그머니 사라지기로 유명한 '불량형사' 이대로가 인질극을 벌이는 범인을 뒤쫓던 중 몰래 빠져나가려다 오히려 범인에게 인질로 잡히는 상황을 맞게 된 장면이다.


차형사(최성국)와 함께 마약공급책을 뒤쫓던 이대로는 은근슬쩍 농땡이를 부리지만, 마침 도망치던 범인이 방향을 바꿔 달려드는 바람에 일이 틀어진 것이다.


이범수는 살기 위해 형사의 체면마저 버리고 눈을 뒤집어 흰자위를 보이며 기절하는 연기를 펼쳤고, 리얼한 연기에 현장 스태프도 놀라서 탄성을 내질렀다고.


영화는 이렇듯 '불량한' 태도로 일관하던 이대로가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후 딸을 위해 보험금을 타내려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다 점차 모범 경찰로 거듭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게 된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현재 40% 가량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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