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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외간남자들과 모텔 순례할 줄이야"

발행:
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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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외간남자들과 모텔을 순례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죠. 모텔 찾아다닌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배우 박진희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개최된 영화 '연애술사’(감독 천세환 제작 필름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솔직하고 활달한 미술교사 희원 역을 맡은 박진희는 “술을 좋아하고 문제해결 방식이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희원을 닮았지만 연애관은 배역과 달리 보수적”이라고 전했다.


'연애술사'는 희원이 헤어진 예전 남자친구 지훈(연정훈)과 모텔 성관계를 갖던 장면이 몰래 카메라에 찍혀 인터넷에 유포되자, 희원이 지훈과 함께 범인을 잡으러 다닌다는 내용.


박진희는 '영화 속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만약 일반인이었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취했겠지만 지금은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며 "헤어진 남자친구를 잘 설득해 결혼을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박진희는 이어 “애정이 많을수록 기대와 아쉬움이 커진다”면서 “다시 찍고 싶은 장면들이 없잖아 있지만 후회보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보이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박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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