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영상위, '미스터 소크라테스' 전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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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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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주연의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가 청풍영상위원회(위원장 이혜경·이하 청풍영상위)의 첫 지원작으로 선정돼 전폭적인 협조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를 중심으로 한 중부 내륙권역을 국제적 영상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취지하에 지난 4월22일 설립된 청풍영상위는 설립 전 이미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영화 전체의 50% 가량을 제천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지를 물색,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촬영팀은 지난 2일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공전 분교에서 첫 제천 현지 촬영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주인공 김래원이 조직에 의해 감금돼 학습을 받는 장면을 찍기 위해 여러 폐교를 답사했고 청풍영상위가 가장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힌 이곳을 촬영장으로 결정했다.


청풍영상위는 촬영지 결정에 협조하는 것은 물론 행정 및 숙박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한 상태. 영화 촬영지를 관광상품화할 계획까지 세웠다. 청풍영상위 황선형 사무국장은 '영화 촬영지 유치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부모 형제도 몰라보고 친구까지 팔아넘기는 천하의 악질 양아치가 조직에 의해 강력계 형사로 키워지는 범죄 액션물. 김래원 외에 강신일, 이종혁, 오광록,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올 가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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