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영화 '셔터',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태국 공포영화 '셔터'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1일 '셔터' 수입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내 개봉된 '셔터'가 할리우드 유명 영화사인 뉴리젠시에 의해 리메이크된다.


영화 '셔터'는 지난 2004년 태국 박스오피스 1위(자국영화 기준)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태국 역대 박스오피스에서도 '옹박' 등을 누르고 7위(자국영화 기준)를 차지한 흥행작.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개봉해 '링'과 '디 아이'에 버금가는 흥행성적을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 '귀신 사진' 열풍을 몰고 왔다.


'셔터'는 우연한 사고 이후 '귀신사진'을 찍게 된 사진 작가의 '귀신 찍는 공포의 순간'을 생생히 담아낸 공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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