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음악영화제 내달 제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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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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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개최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배혜화)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1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악과 영화, 그리고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하는 제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경쟁영화제로 영화제 기간 중 영화 40여편을 상영할 예정.


특히 이 영화제는 음악과 영화가 동등한 비중으로 다뤄지는 종합문화축제적 성격을 띤다.


영화제측은 "영화음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관객에게 영화의 ‘듣는 즐거움’을 되찾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6개의 섹션 중 ‘마니아를 위하여’ ‘씨네 심포니’ ‘음악인의 강추’ ‘음악을 사랑한 감독들’ 등 4개의 섹션을 음악영화 섹션으로 구성했다. 또 개막작과 폐막작은 ‘스윙 걸즈’(감독 야구치 시노부, 일본, 2004), ‘알레그로 논 트로포’(감독 브루노 보제또, 이탈리아, 1976)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최보은 집행위원, 유창서 집행위원, 배혜화 집행위원장, 김선엽 수석프로그래머, 류상욱 프로그래머, 변영주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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