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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리, '바보' 하지원 아역으로 스크린데뷔

발행: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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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극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최설리가 영화 '바보'에서 하지원(석지호 역)의 아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한다.


영화 '바보'는 강풀 원작의 인기 만화 ‘바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톱스타 차태현, 하지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동감’, ‘화성으로 간 사나이’를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설리는 이 영화에서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착해 이웃과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며, 바보 승룡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바보'의 관계자는 "최설리의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가 마음에 들어 ‘어린 지호’역으로 캐스팅했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어린 지호’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보'는 오는 15일 크랭크인해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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