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全美제작자협회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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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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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전미제작자협회(PGA)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잇단 영화상 싹쓸이 레이스를 계속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06 전미제작자협회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6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4개부문을 석권한 지 불과 1주일만이다.


이번 전미제작자협회 최우수작품상 수상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16편 가운데 11편이 아카데미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전미제작자협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에비에이터'는 '밀리언달러 베이비'에 밀려 오스카를 놓쳤다.


20년에 걸쳐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 에니스(히스 레저 분)와 잭(제이크 질렌할 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브로크백 마운틴'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에 이어 LA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등에서도 작품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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