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 라이더, 4년전 절도 후유증에 칸영화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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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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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4년전 저지른 절도사건의 후유증 때문에 이번 제 59회 칸영화제에 불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새 영화 '스캐너 다클리'에서 위노나 라이더와 호흡을 맞춘 키아누 리브스는 라이더가 당초 홍보를 위해 당초 칸영화제 참석을 고려하다 결국 이를 취소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여배우 없이 로버드 다우니 주니어와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키아누 리브스는 위노나 라이더가 밝은 심성을 가진 좋은 배우라고 칭찬하며 "로버트와 함께 얼마나 우리가 그녀를 보고싶어 하는지, 또 그녀가 여기에 오길 바라는지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녀에게 여기에 온다는 것은 다른 많은 종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그녀가 아직 그럴 준비를 마치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순수의 시대', '가위손', '처음 만나는 자유' 등으로 잘 알려진 위노나 라이더는 지난 2002년 미국 베벌리 힐스의 상점에서 수천달러 상당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훔친 혐의로 집행유예 3년이 구형됐다.

<사진=영화 '뉴욕의 가을'의 위노나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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