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호리키타 마키가 한국남자들에 대한 이미지로 ‘긴 다리’를 꼽았다.
한ㆍ일합작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홍보차 내한한 호리키타 마키는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커피숍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한국 남자들은 다리가 긴 것 같다고 밝혀 인터뷰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리키타 마키는 한국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진지한 표정으로 “다리가 길다”고 답해 인터뷰 참석 취재진들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한국 최고의 미남배우 장동건과 원빈을 예로 들며 이 같이 밝혔으며 이어 “한국 남자들은 예의가 바르다”고 덧붙였다.
호리키타 마키는 ‘착신아리 파이널’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장근석을 이야기 하며 “그는 모든 인터뷰에 성실하고 정중한 태도로 임한다”며 “한국 남자들은 예의범절이 바른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ㆍ일합작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은 부산으로 수학여행 온 일본 고등학생들에게 죽음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그 메시지를 친구에게 전송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물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