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드레스, 경매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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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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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여인' 오드리 헵번의 드레스가 경매에 부쳐질 것이라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뉴스는 오드리 헵번이 영화에서 입었던 검정색 드레스가 오는 12월 5일 영국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며 5만~7만 파운드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드레스는 지난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첫 장면에서 헵번이 택시에서 내릴 때 입고 있던 것으로 당시 그녀의 의상을 담당했던 지방시가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레스 경매 수익금은 인도의 자선단체 시티 오브 조이에 기탁되며 인도의 하층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93년 결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오드리 헵번은 1989년부터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에서 전쟁피해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사진설명=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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