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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스승의 은혜', 이준기 '플라이대디'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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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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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서영희 주연의 영화 '스승의 은혜(감독 임대웅ㆍ제작 오존필름)가 개봉 첫주 스타파워를 앞세운 이준기 주연의 '플라이대디'를 눌렀다.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주 '스승의 은혜'는 15만5104명을 기록, 15만2409명을 기록한 '플라이대디'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특히 서영희 소속사 측에 따르면 '플라이대디'의 스크린 수는 270개로, 170개의 스크린 수를 갖고 있는 '스승의 은혜'를 크게 앞지르는 상황.


서영희 측은 "서영희가 개봉 일주일간 더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30여개 극장을 돌며 무대 인사를 했다'며 "서영희가 7일에도 수원CGV 등에서 무대인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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