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서영희, 링거투혼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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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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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승의 은혜'로 호러퀸에 도전한 배우 서영희가 심한 감기 몸살에도 지방 무대인사를 수십개씩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서영희는 현재까지 전국 40여곳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 무대인사를 마치는 등 첫 주연작에 최선을 다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피로와 몸살 감기가 겹치면서 매일 병원에서 링거 신세를 진 뒤에야 무대인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남은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기엔 무리라고 판단, 만류하려고 했지만 서영희가 듣지를 않는다"며 난색을 표했다. 서영희는 "몸이 아프더라도 첫 주연작을 보러 오신 관객에게 꼭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서영희는 이에 오는 12일과 13일 대구와 부산 지역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는 한편 9일 열리는 제 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과 사회까지 맡는 등 영화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일 전국 170개관에서 개봉한 '스승의 은혜'는 '괴물'에 이어 주말관객 2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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