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의없는 것들', 4일만에 38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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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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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에 10억원을 투자해, 짭짤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튜브픽쳐스가 영화 '예의없는 것들'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튜브픽쳐스는 28일 신하균 주연의 ‘예의없는 것들’(감독 박철희ㆍ제작 튜브픽처스)이 지난 24일 개봉이후 4일동안 3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괴물’이 개봉 4일 만에 75만 명을 동원한 것에 비하면 많지 않은 관객 수이지만 ‘괴물’이 전국 620개 개봉관으로 상영을 시작했고 ‘예의없는 것들’이 227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성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예의없는 것들'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객석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28일부터 개봉관 수를 240개까지 늘려 유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객 동원 성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튜브픽쳐스 관계자는 "'예의없는 것들'의 손익분기점이 160만명으로 예상된다"며 "영화의 흥행에 따라 튜브픽쳐스의 수익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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