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산타바바라 영화제 모던 마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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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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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윌 스미스가 '행복을 찾아서'의 감동 열연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제79회 아카데미상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윌 스미스가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27일에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모던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모던 마스터상'은 그해 가장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톰 크루즈가 시상자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행복을 찾아서'는 가난한 노숙자에서 '월 스트리트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기적같은 성공을 일궈낸 금융가 크리스 가드너의 감동적인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윌 스미스는 실제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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