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영화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섹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고다미가 차기작부터는 파격적인 노출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다미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감독 박성범)에서 쿨한 사진작가 지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전라 섹스신을 선보이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파트너를 바꿔가며 이어지는 지연의 파격 행각에 보는 이들 모두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여주인공 자리를 거머쥔 고다미는 현재 tvN의 '로맨스 헌터'에서도 남자 없이는 못사는 방송작가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 정다빈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신인배우 강희와 호흡을 맞춘 '내사랑 유리에'에서도 파격적인 노출신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다미 측은 노출에만 집중된 세간의 관심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노출을 감행했다는 이유로 노출로만 평가받고 싶지 않다. 차기작부터는 노출 연기를 그만 둘 계획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고다미 역시 파격 노출이라는 타이틀로만 계속 소개되는 데 적잖이 상처를 받았다"며 "노출이 아니라 연기로, 배우로서 평가받고 싶어 첫 영화부터 쉽지 않은 선택을 했을 뿐이다. 새로 캐스팅된 영화 '우리 동네'에서는 짧은 분량이지만 독특한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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