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 데뷔작 '내 여자의 남자친구'에서 적나라한 전라 베드신을 펼쳐 화제를 모은 신인배우 고다미가 차기작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고다미는 최근 영화 '묘도야화'(감독 강론)에 출연키로 결정지었다. '묘도야화'는 MC몽과 소이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묘도야화'는 묘도라는 한적한 시골에서 금괴를 찾아 헤매는 남자와 아버지와 함께 금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다미는 영화에서 코믹한 성격에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는 여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고다미는 "'내 여자의 남자친구'에서 노출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노출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출이 있고 없고는 작품 선정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작품의 코믹적인 면모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노출 연기에 대해 내 스스로 부끄러워하거나 주눅 들어선 안된다. 그건 거짓 연기인 거고, 내 작품에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다미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로맨스 헌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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