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가 끝나니 온 몸이 만신창이예요."
배우 고다미가 각종 부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영화 막바지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영화 '묘도야화'(감독 강론·제작 화인웍스)에 캐스팅된 고다미는 현재 안면도 등지에 머물며 1주일 가량 남은 마지막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공실장' 김광규와 언밸런스 커플을 이룬 이번 영화에서 고다미는 무인도와 낭떠러지, 산과 들을 누비며 체력의 한계를 경험하곤 했다는 후문.
고다미는 산을 타다가 미끄러져 얼굴만 빼고 온 몸에 타박상과 찰과상이 생기는 등 만신창이가 됐다며, 2달여 동안 지방 촬영을 계속하다보니 촬영이 막바지에 이른 현재는 얼굴이며 온 몸이 새까많게 그을렸다고 푸념아닌 푸념을 했다.
고다미는 "비록 몸은 아프고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했다. 좋은 선배님들을 많이 만나 좋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고다미가 '묘도야화'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의 김재원 실장은 "현재 차기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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