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식인 멧돼지와 사투 벌인다

발행:
전형화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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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까칠한 성격의 국가대표 감독 역을 연기한 배우 엄태웅이 식인 멧돼지와 한바탕 혈투를 벌이는 연기를 펼치게 됐다.


엄태웅은 최근 영화 '차우'(제작 영화사 수작) 출연을 확정했다. '차우'는 식인 멧돼지에게 무차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복수를 꾀하는 내용으로 '시실리 2km'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사는 '차우'가 '괴물'+'살인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엄태웅은은 극중 경찰로 등장해 멧돼지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힘을 합쳐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현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홍보에 한창인 엄태웅은 '차우'가 3월 초부터 80% 가량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홍보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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