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호가 '맨데이트 : 신이 주신 임무'를 촬영하면서 박희준 감독에게 매일 대본 검사를 맡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배우 이수호는 23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감독 박희준, 제작 메가픽쳐스JC)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코믹 연기에 관한 고민이 많았다. 코믹연기를 소화해내기 위해 매일 대본을 재미있게 고친 후 박희준 감독에게 검사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수호는 신참 경찰로 평소 고스트 헌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찬수 역을 맡았다. 이수호는 '맨데이트'의 감초 같은 역할로 영화 중간 중간 재미를 선사한다.
'맨데이트'는 악령을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초자연적 액션 스릴러로 재희, 유다인이 세상의 범죄를 조종하는 악령과 맞서 대결을 펼칠 고스트 헌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재희는 군 복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맨데이트'는 2001년 홍콩배우 여명과 이나영 주연의 SF판타지 ‘천사몽’의 메가폰을 잡았던 박희준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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