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국내 개봉예정인 스릴러 '쏘우V'(사진)의 수입배급사가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다.
㈜성원아이컴은 12일 "그동안 영화를 수입배급하면서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피해액이 15억원이 넘는다"며 "불법으로 영화 파일을 업로드한 네티즌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원아이컴은 '그 남자의 책 198쪽' 투자배급 및 '연공 :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쏘우V'를 수입, 배급해왔다.
㈜성원아이컴의 김동영 영화사업팀장은 "'카핑 베토벤' '집결호' '연공' 등을 진행하면서 눈에 보이는 손해액만 15억 원이 넘는다. 특히 '집결호'의 경우 60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돼 피해 금액을 산정하지 못할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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