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2008년 신인상 3관왕..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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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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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이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이 부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강지환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강지환은 올해 제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과 제 29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지환은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3관왕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강지환은 극중 깡패 같은 영화배우 장수타 역을 맡아 소지섭과 카리스마 대결에서 불꽃 튀는 연기를 선보였다. 극 후반부 진흙탕에서의 싸움은 영화의 리얼한 액션을 그대로 보여주는 명장면이다.


한편 이날 강지환은 신인남우상을 두고 '고고70'의 차승우, 'GP506'의 이영훈, '크로싱'의 신명철, '헨젤과 그레텔'의 은원재와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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