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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첫 주연작 '초감각커플' 뒤늦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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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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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첫 영화 주연작 '초감각커플'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초감각커플'은 '초감각커플'은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수민(진구 분)과 아이큐 180의 천재 소녀 현진(박보영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11월 27일 개봉해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5천 명이 안 되는 관객이 관람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12월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로 박보영의 인기가 높아지자 첫 주연 작품인 '초감각커플'에 대한 궁금증이 뒤늦게 커진 것이다.


박보영은 극중 천재 소녀로 분해 수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카츄를 흉내 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박보영은 지난 11월 '초감각커플'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주연 작품이라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초감각커플' DVD 출시가 언제 되냐?" "보신 분들 소감을 부탁한다"며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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