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이 신작 '바람'을 들고 2회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10일 영화사 필름 더 데이즈는 "이성한 감독의 신작 '바람'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바람'은 지난해 여름 개봉해 액션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과 주인공 정우가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서 만든 영화.
이성한 감독은 '스페어'로 지난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바람'은 폼나게 살고 싶어하는 고등학생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어' 감독의 차기작답게 다양한 액션을 녹여냈다는 후문. '바람'은 10월 부산영화제에서 관객을 먼저 만난 뒤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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