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어린시절 날 울린 배우" 故스웨이지 추모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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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과 영혼'으로 한국 대중에게도 친숙한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14일(미국 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그간 췌장암으로 투병해온 패트릭 스웨이지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어릴 적 패트릭 스웨이지가 나온 영화를 보고 참 많이 울었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사랑과 영혼'을 보며 심장이 쿵쿵대던 기억이 아련하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릴 때 '남과 북' 미니시리즈 보고 정말 좋아했다"며 "그 이후 '더티댄싱'과 '사랑과 영혼'을 가슴 설레면서 봤다. 너무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마음이 아프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고 추모했다.


한편 패트릭 스웨이지는 1979년 영화 '스케이트 타운 USA'로 데뷔 후 '사랑과 영혼', '더티댄싱', '로드 하우스', '시티 오브 조이', '폭풍 속으로'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향년 5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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