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고현정 "정신 차려야지" 솔직모습 '눈길'

발행:
김건우 기자
ⓒ 홍봉진 기자
ⓒ 홍봉진 기자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고현정이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여배우들' 시사회가 열렸다. 고현정은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쏟아지는 질문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아닌 털털하고 편한 자세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여배우로서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제 그런 질문은 좀"이라며 "하고 싶은 말은 다해 이제 없는 것 같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또 대답을 하면서도 "아, 정신 차려야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질문에 대답하는 김옥빈이 "저 동문서답하지 않나요"라고 하자, 유쾌하게 조크를 주기도 했다.


이 같은 솔직한 모습은 영화 속에도 그대로 담겨있다. 고현정은 실감나는 진짜 이야기를 들려줘 시나리오 작업에 공동 작가로 이름을 올랐다.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화보 촬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처음 한 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10일 개봉 예정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소녀시대 총출동
'한탕 프로젝트 마이 턴' 시작합니다
'뚜벅이 맛총사, 기대하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나의 천사, 편히 쉬어" 애즈원 故이민 영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오승환 전격 은퇴... 1982년생 '황금세대' 역사 속으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