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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달빛' 20일 크랭크인, 대본도 비밀

발행:
김건우 기자
ⓒ 임성균 기자
ⓒ 임성균 기자

임권택 감독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가 20일 크랭크인을 앞둔 가운데 대본조차 비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임권택 감독의 101번 째 영화로 박중훈과 강수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화는 전주의 한지를 소재로 우리의 값진 명품 한지와 그것을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달빛 길어올리기' 관계자는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영화가 오는 20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대본과 캐스팅 등이 대부분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고 전했다.


임권택 감독은 101번째 작품이 아니라 첫 데뷔하는 작품으로 임한다고 밝힌 만큼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 임 감독 영화 최초로 디지털로 제작되는 만큼 색다른 영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배우 캐스팅에 있어서도 임 감독이 일일이 배우들을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과거와는 또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배우들도 파격적인 조건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순제작비 20억으로 제작되는 만큼 배우들도 출연료를 교통비 정도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5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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